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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많이 운용중인 니미츠급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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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0척이 운용 중인 미군 주력 항공모함

미국은 경항모를 제외하고 항모 전단의 주축이 될 수 있는 정규 항공모함만 11척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현재 전단을 구성하고 배치 되어 있는것은 10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니미츠급 항공모함 9척과 제럴드 포드급 항공모함 1척이죠. 현재 작업 중인 조지 워싱턴 함도 2021년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져 다시 11개의 항모 전단을 꾸릴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 앞으로 모든 니미츠급도 차기함인 제럴드 포드급으로 교체를 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는 미국이지만 현재까지 미국 항모의 주력은 니미츠급 항공모함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니미츠급 항공모함은 1960년대에 설계되어 건조가 시작되고 1970년대부터 작전배치되기 시작하였는데요. 엄청 오래되어서 성능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하지만 웬만한 나라들이 한척씩 겨우 보유하고 있는 정규 항공모함보다 월등한 규모와 성능을 자랑합니다. 사실 항공모함의 능력 자체는 함재기를 많이 탑재하고 빠르게 이함시키며 작전반경이 넓으면 되는 것이고 이외의 방어를 위한 성능들은 항모전단에 소속된 호위함들의 몫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테니까요. 미국의 경우 항모전단에 넉넉히 이지스함들을 포함시켜서 운용할 수 있으니 니미츠급 항모들 만으로도 사실 큰 부족함은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나이가 많아도 여전히 최강인 항공모함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니미츠급 항공모함중에서 현재 가장 오래된 니미츠 함은 1975년에 취역을 했습니다. 현재 45년 가까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2025년 퇴역이 예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굉장히 오래된 함선이라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래되었다고 해도 항모가 가진 임무자체를 수행하는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요. 일단 핵추진 방식이기 때문에 핵연료만 제때 갈아주면 여전히 무한대의 항속거리를 가진 작전반경에 제한이 없는 항공모함이죠. 그리고 만재배수량 11만톤이 넘는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고 있고요. 크기에 걸맞게 5,000명이 넘는 인원이 탑승할 수 있고 함재기도 최대 90기 까지 탑재가 가능합니다. 함재기 탑재량은 어떤 항공모함보다도 많은데요. 사실 항공모함의 공격 능력 자체가 함재기의 탑재수와 함재기 성능에 비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함재기 탑재량도 가장 많고 함재기의 성능도 최강이기 때문에 미국항모가 최강이라는 것에 반박의 여지는 없을 듯합니다. 이렇게 한 척만으로도 굉장한 니미츠급 항공모함을 미국은 무려 10척이나 보유하고 운용하고 있다는 것이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는데요. 또 웬만한 국가들은 한개를 꾸리기도 힘든 항모 전단을 모든 항모와 함께 운용한다는게 더욱 놀라운 사실입니다. 정말 미국의 국방력은 세계 어느 나라도 범접하기 어려운 수준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영국이 최근 두 척의 항공모함을 취역하려 하고 있지만 사실상 항모전단을 영국이 단독으로 꾸리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반쪽짜리 항모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항공모함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항공모함을 지원하고 방어할 수 있는 호위함들은 꼭 필요한 전력입니다. 

F-35C라이트닝으로 모든 함재기를 채운다면 당해낼 수가 없는 전력

현재 니미츠급 항공모함의 탑재기는 F/A-18 기종과 F-35C 기종들이 혼합되어 탑재가 되어있는데요. F/A-18 기종들도 아직 쟁쟁한 함재기들이고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 전투기들이라고 할 수 있지만 언젠가는 퇴역을 하게 될 테고 그 자리를 F-35C라이트닝들이 채울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현재의 F/A-18 기종들과 F-35C 혼합된 전력도 어디를 가더라도 밀리지 않은 전력임에는 분명한데요. 5세대 전투기로 불리는 F-35C 이상의 기종들만으로 함재기를 채우는 날이 온다면 항공모함 전력이 웬만한 국가의 해군과 공군을 합쳐도 이길 수 없는 전력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도 2등과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는 1등임에도 계속해서 최신, 최강의 기술들을 더해서 군사력을 증강 시키는 미국을 보고 있자면 정말 나중에는 지구 밖에 누군가와 싸우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미국과 미국의 동맹국들의 전력을 그 반대 국가들이 넘어서기는 불가능하다는 연구가 여러군데에서 나온 상황에서 이렇듯 계속해서 군사력을 강화하는 것이 어떤 이유인지 짐작을 하기는 어렵네요. 사실 이러한 내용을 알아보기 전까지 요즘 중국도 군사력에 큰 돈 쓰고 있어서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겠다 싶었는데 이건 해군력만 봐도 어찌해볼 수준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럴드 포드급으로 모두 교체 예정

이렇듯 굉장한 전력을 자랑하는 니미츠급이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세월 앞에서는 장사가 없기때문에 앞으로 교체 계획이 세워져있습니다. 결국에는 현재의 가장 신식 항모인 제럴드포드급으로 모두 교체가 될 예정인데요. 미국내에서도 항공모함의 실용성과 현재 유지하고 있는 모든 항공모함 전대를 계속 운용해야하는지에대해서는 이견이 많은 상태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은 아무도 모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단언하건데 지금의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미군의 해군력을 넘어서는 나라는 나오기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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