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평가사 자격증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퇴직 이후 안정적인 수입이 필요한 시기가 길어지면서 많은 분들이 두 번째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자격증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데요, 다양한 자격증이 존재하지만, 농촌에 관심을 가지거나 농사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는 손해평가사 자격증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손해평가사 소개를 하면서 왜 갑자기 농촌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손해평가사는 자연재해나 병충해로 인해 농가에 발생한 피해액을 평가하고 피해 사실을 확인하는 직업입니다. 따라서 농업이나 농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이 분야는 아무런 경력이 없이 처음 시작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어느 정도 농촌에 대한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는 더욱 적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손해평가사 시험 과목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생소한 과목들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공부하기보다는 어떤 과목이 있는지 확인하고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손해평가사 자격증은 퇴직 후 농촌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격증일 것입니다.
손해평가사 응시자격
손해평가사 시험과목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먼저 응시자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응시자격은 매우 간단한데요, 말 그대로 누구나 응시가 가능합니다. 학력이나 전공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원하신 다면 누구든 시험을 보고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년에 단 1번씩만 진행이 됩니다. 합격기준은 1차의 경우 모든 과목 과락없이 평균 60점 이상 맞으면 합격이며, 2차의 경우에도 동일한 기준으로 합격이 결정됩니다. 2차 시험은 단답형과 서술형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쉽지 않습니다.
최근 5년 합격률을 보면 2차 시험은 10% 내외로 쉽지 않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1차는 객관식 시험이라 꽤 많은 분들이 합격을 하시지만, 2차는 쉽지 않은 시험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손해평가사 시험과목
자, 그럼 이제 손해평가사 시험과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손해평가사 1차 시험은 상법 보험 편, 농어업재해보험법령, 그리고 농학개론 중 재배학과 원예작물학 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시험은 두 가지 법 관련 과목과 한 가지 농업 관련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령은 일반적으로 수월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고, 그에 반해 재배학과 원예작물학은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농업 관련 공부를 한 경험이 있는 분들조차도 이 과목의 범위가 너무 넓다는 얘기를 종종 듣게 됩니다.
각 과목은 25문제씩 출제되며, 모든 과목에서 40점 이상을 획득해야 시험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과목이든 포기할 수 없는 만큼, 꼼꼼한 복습과 효율적인 학습 전략이 필요합니다.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험 준비를 더욱 효과적으로 만들 것입니다. 모든 노력이 고르게 과목들에 반영되어야 하므로, 꾸준하고 계획적인 공부가 성공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일단 농업재해보험법령은 암기를 통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능하고 고득점이 가능한 과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과목에 열중하여 점수를 올리는 노력이 중요하며, 상법 보험 편 역시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반복 학습으로 이해도를 향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농학개론 과목은 최대한 과락을 피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미 설명한 내용으로도 손해평가사 시험의 난이도가 쉽지 않다는 것을 감지하셨을 것입니다. 1차 시험에는 많은 내용을 소화하고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혼자 공부하기보다는 강의를 활용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강의를 통해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실전 문제에 적용하는 경험이 시험에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협력적이고 체계적인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이 1차 시험 대비에 효과적일 것입니다.
손해평가사 시험과목 2차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2차 시험은 굉장히 어려운 난이도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5년 동안 2차 시험의 합격률이 10% 미만인 경우가 두 번이나 있을 만큼 어려운 시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차 시험은 농작물재해보험 및 가축재해보험의 이론과 실무, 그리고 농작물재해보험 및 가축재해보험 손해평가의 이론과 실무 두 가지 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과목들에서는 각각 10문제가 출제되며, 객관식이 아닌 단답형과 서술형 문제로 이루어져 있어 더욱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2차 시험에서는 한 과목이라도 80% 이상을 맞추기 쉽지 않기 때문에 과락에 주의해야 합니다. 두 과목 모두를 평균 60% 이상으로 통과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1차 시험 이후에는 약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주어지지만, 쉽게 합격을 확신할 수 있는 시간은 아닙니다. 계산 문제와 더불어 서술형 문제도 굉장히 까다로우며, 이 과목들은 1차 시험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1차에서의 공부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학원에서는 2차 시험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데, 관련 전공이 아닌 경우 혼자서 준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학원 강의를 통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학원에서는 전문적인 지도와 효과적인 학습 계획을 통해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손해평가사 시험과목과 몇가지 정보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쉽지 않은 시험이기는 하지만, 농촌, 농업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을 하셨던 분들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 보시면 좋을 만한 자격증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딘가에 소속되어서 일을 한다기보다는 자신의 능력에 따라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것도 중장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