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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공부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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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DAQ 이란?

오늘은 미국 ETF 중 하나인 QQQ에 대해서 한번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첫 투자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미국 ETF인데 그중에서도 나스닥(NASDAQ)을 추종하는 ETF인 QQQ를 첫 투자 상품으로 하려고 고민 중이라 한번 알아보았는데요. 간단히 한번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아주 간단하게 말해서 QQQ는 미국의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 입니다. 여기서 나스닥이란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의 약자입니다. 나스닥에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인텔, 애플 등이 상장이 되어있는데요. 우리나라의 KOSPI와 마찬가지로 시가총액으로 지수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회사들의 수는 300개를 넘는데 나스닥 지수는 이 모든 회사들의 시가 총액으로 그 지수가 구성이 되기 때문에 다우지수보다 시장 전체의 흐름을 보는데 수월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QQQ ETF 구성

위에서도 간단하게 언급했지만 QQQ는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정확하게 말해서는 나스닥 100지수 인데요. 나스닥 상위 100개 기업의 주가를 바탕으로 만든 지수이며 나스닥과 거의 동일하게 움직인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그림 중 왼쪽이 나스닥의 5년 동안의 그래프이고 오른쪽이 QQQ의 5년 그래프입니다. 거의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걸 보시실 수 있으실 텐데요. 그만큼 구성도 잘 되어있고 운용이 잘 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국 나스닥 지수에 투자를 하기위해 ETF를 골랐는데 지수와 다르게 움직이면 투자한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지수를 정확하게 추종하는 것이 좋은 ETF라고 할 수도 있을듯합니다. QQQ는 미국 ETF 시가 총액 5위에 올라있을 만큼 큰 ETF인데요. 5위권의 다른 ETF들 보다 펀드 운용 보수가 꽤 비싼 편인데도 이 정도 인기가 있다는 건 그만큼 안정적이고 수익률 면에서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가 총액도 약 $94B으로 한화로 100조가 넘습니다. 여기서 펀드 운용 보수는 단순히 사고 팔때 내야 하는 게 아니라 보유하고 있으면 1년 단위로 지불해야 하는 금액입니다. 천만 원을 투자했다면 1년에 2만 원 정도를 펀드 운용 보수라 지불해야 하는 것이죠. QQQ의 산업별 구성을 보면 Technology가 거의 6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현재 미국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게 Apple, Microsoft, Amazon 등의 회사들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텐데, 이러한 주식들이 대부분 Technology Sector에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Amazon이 포함되는 Consumer Cyclicals도 약 20% 정도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종목 구성의 경우에는 현재의 미국 경제를 이끌어 가는 종목들의 비율이 높은 것이 더욱 잘 반영되어 있는데요. FAANG이라고 불리우는 미국의 IT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모두 높은 비율로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FAANG은 Facebook, Amazon, Apple, Netflix, Google을 말하는 용어입니다. 요즘에는 MAGA라는 용어도 등장을 했고 FAANG의 시대는 가고 MAGA의 시대가 온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는 Microsoft, Apple, Google, Amazon 입니다. QQQ가 가장 높은 비율로 가지고 있는 종목들이죠. 실제로 Apple은 현재 미국 주식시장에서 시총 1위를 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다우지수란?

DIA ETF는 미국의 주가 지수중에 하나인 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그럼 여기서 다우지수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고 가야겠죠? 우리가 흔히 다우지수 혹은 다우존스 지수라고 부르는 것은 다우존스 산업 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입니다. 다우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주요 종목 가운데 30개의 우량 기업 주식으로 구성된 지수입니다. 다우지수는 주가의 산출 평균이 아닌 비율 평균 방식을 따른다고 합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는 4천 개가 넘는 기업이 상장이 되어 있는데 아무리 가장 우량한 종목이라고는 하나 30개만 가지고 신뢰할 만한 지수가 나오느냐 하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긴 하지만 여전히 다우지수는 나스닥, S&P500과 더불어 미국 3대 주가 지수 중에 하나입니다. 다우지수에 속한 종목들로는 애플과 마이크로 소프트, JP 모건등이 있는데요. 구글과 아마존은 포함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이는 다우지수가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아니라 주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최하위 기업의 주식 가격과 이들 기업의 주식 가격의 격차가 지수를 왜곡시킬 정도로 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DIA ETF 구성

오늘 알아 보려고 하는 DIA ETF는 이런 다우지수를 추종하고 있는 ETF 이죠. 역시 거대한 운용사에서 운용하는 ETF 답게 5년간의 다우지수를 거의 그대로 추종하고 있는 것을 아래 그래프를 통해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시가 총액도 20조가 넘는 대형 ETF로 개인이 투자하기에는 안전성 면에서도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는 ETF입니다. 운용 보수도 0.16%로 지난번에 소개해 드렸던 QQQ보다도 낮습니다. 장기 투자를 하기에 좋은 ETF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DIA를 선호하시는 이유 중에 하나가 월배당을 받을 수 있는 ETF라는 점인데요. QQQ를 비롯한 다른 초대형 ETF들이 월배당을 하는 상품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배당에 관심이 있으신 많은 분들이 DIA를 선호하십니다. 배당률은 조금씩 변동이 있긴하지만 가장 최근 데이터로 보면 2.48% 였습니다.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요즘 은행 이자율이 1% 대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는 나름 나쁘지 않은 배당률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DIA의 산업별 구성을 보면 Technology 부문이 24%로 가장 많고 다음은 Consumer Cycilcals 입니다. 그 외에도 어느 한 군데에 크게 치우치지 않고 구성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사실 이전에는 Technology가 이 정도로 높지도 않았고 Industrials와 Technology가 20% 정도로 비슷한 구성이었는데요. 이번 코로나 사태로 Industrial 관련  종목들이 크게 하락하면서 조금 구성 비율이 변경이 되었습니다. 현재 종목중에는 Apple이 8.7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Apple과 Boeing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었는데, Boeing이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폭락을 하면서 비율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그래도 DIA의 가격도 다른 종목이나 ETF들이 회복하는 것에 비해서는 회복이 더딘 편인데요. Boeing이 앞으로 얼마나 회복을 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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